[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사람의 앞일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둬야 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당하게 된다면, 생각지 못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게 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보험 하나쯤은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보험을 여러 개 가입해서 든든하게 보장을 설계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필수적인 보험으로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러 보험 중에서도 암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전에는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병하여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차 빨라지는 발병 시기를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암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직 가입한 암보험이 없다면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를 통해 30세암보험 등 자신의 나이대에 맞는 상품을 간편하게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여러 보험사의 신장암보험 등 다양한 암보험 상품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보험사별 상품에 따라 보장하는 내용이나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의 종류, 보장한도 등이 다르다. 그러므로 한 보험사에만 국한되어 살펴볼 것이 아니라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다면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살펴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번거롭더라도 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신이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를 활용하면 설계 수수료까지 절약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암보험 가입 시에는 암 치료를 하면서 발생하는 입원비, 수술비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사에서는 암과 관련한 직접 치료를 하는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직접 치료에 포함되는 항목으로는 암수술, 항암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 등이 있다. 그리고 이를 병합한 치료와 연명의료 결정법에 해당하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치료까지 직접 치료에 포함된다.
반면, 단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치료나 후유증 또는 합병증 치료는 직접 치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식이요법과 명상요법과 같이 의학적으로 안정성이나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치료 역시 직접 치료에 포함되지 않아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암보험에 가입하기만 하면 암과 관련된 모든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추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와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암보험은 입원비 및 수술비와 더불어 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비가 지급된다. 암 확진 후 서류만 제출하면 바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들어가기 전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가입 시 정한 금액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암 치료비와 더불어 생활비나 간병비 등으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보험에 가입할 때는 진단비의 한도를 넉넉하게 구성하여, 암에 걸렸을 때 생기는 암환자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 가입 시 보장내용과 더불어 가입방식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보장을 원한다면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일정 주기마다 갱신을 하면서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보험료가 올라가 나중에는 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가입 시 정한 보험료 그대로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보장기간보다 납입기간을 짧게 설정할 수 있다. 그래서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 납입을 마치고, 은퇴를 한 후에는 보험료 부담 없이 편하게 보장만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싶다면 비갱신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보험료 차이는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에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이를 참고하면 현명하게 암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