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은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갈 때 사망자의 수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사망률은 여성보다 2배 이상 높다. 사회활동을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지킬 시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면 남겨진 가족들은 경제적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다. 2018년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가구당 연평균 소비지출은 약 3천만 원이다. 하지만 10년당 지급된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약 2900만 원이다. 종신보험을 준비했어도 실제 수령액은 연평균 소비지출액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다.
4050의 나이에 종신정기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가족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을 접근한다면, 가족들이 3년을 버티려면 1억은 있어야 하고 5년은 2억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정도의 금액을 보장해줄 수 있는 종신정기보험 상품을 준비해야한다.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jong/?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jong)에서는 교보생명 종신보험, 동양생명 종신보험 등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살펴보고 비교할 수 있다.
보험가입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남겨진 가족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종신보험의 단점은 보험료가 다른 보험에 비하여 비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지율이 가장 높은 보험이기도 하다. 보험료를 줄이고 싶다면 무해지 환급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 납부하는 기간 동안 해지하면 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납입 기간을 모두 채우고 나서 해지하면 환급금이 발생한다. 통상적으로 20년 만기인 상품들이 많다.
해지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는 무해지 환급형이나 해지환급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해지 환급형으로 준비를 한다면 '저축'의 성격이 들어가 있는 보험을 준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목돈 마련, 연금, 저축성의 목적이라면 연금보험, 저축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금융감독원 또한 상품 안내장에 적시되어 있는 일반보험상품과의 해지환급금 차이를 살펴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사망에 대해서만 보장을 준비하고 싶다면 종신정기보험 중 정기보험을 선택해도 좋다. 사망을 보장하는 사망보험은 가입 후 평생 동안 보험가입자의 사망을 보장해준다. 정기보험은 일정 기간을 설정하여 60세, 70세, 80세까지의 사망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
종신보험상품은 보험기간이 평생이라는 안정감이 있지만 보험기간이 길어 정기보험에 비하여 보험료가 매우 높다. 반면 정기보험은 짧은 기간 동안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험을 준비할 때는 얼마나 많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보다 보험가입의 목적과 현재 재무상황을 고려하여 종신정기보험 비교한 다음 준비해야 한다. 만약 경제활동기간(은퇴 전까지) 중에 경제활동자의 사망으로 인하여 유가족들의 경제적인 보상을 목적으로 보험을 준비한다면 보장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기보험이 비싼 종신보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비싼 종신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 건강인 할인 특별약관이 있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종신상품 또는 정기보험에서 보험사가 정해놓은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할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보험사와 보험상품 가입조건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은 다르다. 대부분의 종신상품은 납입하는 보험료의 최대 8%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정기보험은 최대 3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건강인 요건에는 비흡연자, 정상혈압, 정상체중 등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정 보험사 또는 보험상품은 건강체 할인 특약을 운영하지 않기도 하며 건강상태 요건이 다를 수 있다. 만약 보험을 준비하기 전에 가입하려고 하는 상품에 건강체 할인특약 대상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보험사 문의, 비교사이트 상담 문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면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저축하는 이유이자 한 곳에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내 집을 빨리 마련하기 위함이다. 가계 경제에서 가장 큰 위험은 가장의 조기사망이다. 가족의 보장을 설계한다면 이를 대비한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종신보험 중도인출 등 더 구체적인 내용은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jong/?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j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