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2021년 7월 4세대 실비보험이 출시가 되었다. 보험 업무를 조율하고 관장하는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에서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15개 보험사가 새로운 개정안으로 판매가 되는 실비보험을 판매한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제 변경이 되는 실비보험의 구조는 보험금을 더 많이 수령할수록 월 보험료 부담을 더 많이 내는 구조이다.
과거 실비보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여 보험사 손해를 유발했던 요인이 도수치료 등의 비급여 특약 요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러한 비급여 내용을 중심으로 보험료 차등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가입자가 한 달에 내게 되는 월 보험료는 비급여 의료이용량을 기준으로 해서 차등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정해졌다. 이렇게 개정된 실비보험의 경우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비보험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 각 보험별 보험료 및 약관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 1년 동안 비급여 치료를 받아 보험금을 수령한 경험이 있다면, 5등급으로 나눠서 보험료를 차등 결정짓는 구조로 변경이 되었다. 또한 1년 동안 비급여 보험금을 청구하여 지급받은 기록이 없으면 보험료가 할인되도록 변경이 되었다. 어차피 보험료는 꾸준하게 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과잉 진료를 했던 사례가 매우 많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그리고 비급여 진료 기록이 있다 하더라도 보험금으로 지급받은 액수가 얼마인가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자신이 비급여 진료로 청구하여 받은 보험금이 100만 원이 되지 않으면, 기본 등급인 2단계로 유지가 되어 기존의 보험금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3단계는 100~150만 원으로 100% 할증이 되게 되며 4단계는 150~300만 원, 5단계는 300만 원 이상을 의미하는데 각기 200%, 300% 보험료 갱신 시 할증이 되는 구조이다.
반대로 100만 원 이하로 비급여 진료를 받아 갱신 시점에서 보험료가 할인이 될 수 있다. 할인을 받을 할인율은 5%로 설정이 되어 있다. 할인율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반론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1단계로 할인을 받는 금액을 가진 금액과 3~4단계 할증을 받는 사람들의 보험료 총액을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증률과 할인율이 설정되었다.
보장 내용 자체는 기존의 3세대 실비보험과 전혀 다르지 않지만 도수치료나 일부 비급여 특약 사항의 경우에는 가입 심사가 더 엄격해지게 변경이 되었으며, 일부 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비보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판단되는 치료 시 자기 부담금의 경우 더 높아지게 되었는데, 급여항목은 20%, 비급여 항목은 30%으로 기존에 10%, 20%에서 각각 10% 포인트씩 자기 부담금이 상승했다.
통원으로 인한 기본 공제금의 경우 기존에 의원급은 1만 원, 병원급 1만 5천 원, 상급종합병원은 2만 원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약간식 인상되었다. 그러나 자기 부담금이 올라가는 대신에 기본보험료가 기존의 3세대 실비보험보다 10~70%가량 더 저렴하게 출시가 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4세대 실비보험의 경우 어떻게 가입을 하느냐에 따라서 기존 실비 상품보다 보험료 차이를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실비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라면, 실비보험 인터넷 비교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보험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넷 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는 손해보험사 10곳, 생명보험사 5곳 등 실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보험사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 화면에 각종 보험료와 세부적인 보장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혼자서 보험을 찾아보거나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서 보험정보를 얻게 되면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본인이 직접 선택해야 후회를 덜 하게 될 것이다.
비교 사이트에서는 실비보험다이렉트상품을 통해 정보를 알아봄과 동시에 가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간편하게 비교 사이트를 통해 실비보험순위 및 정보를 찾아보고 가입까지 해결해 보는 게 바람직한 보험 가입이 될 것이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