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지난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캐슬 호텔에서 열린 '재팬 서밋 앤 리더십 콘퍼런스(Japan Summit and Leadership Conference·JSLC)' 개회식에 한 총재를 비롯해 문선진 세계평화여성연합(WFWP) 세계수석부회장 부부, 문연아 천주평화연합(UPF) 한국의장,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FFWPU 세계본부 사무총장, 이기성 FFWPU 한국회장, 김기훈 FFWPU 북미회장, 김규환 국회의원, 조명철 전 국회의원,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가지쿠리 마사요시 UPF 일본회장, 도쿠노 에이지 FFWPU 일본회장, 고토다 요시후미 일본 도카이·호쿠신평화대사협의회 공동의장, 파르마난드 자 네팔 전 부통령등 한·미·일 미국의 전·현직 연방 하원의원들과 각료 출신 중의원(하원) 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들과 전문가 800여명 참석했다
한 총재는 기조강연을 통해 “나는 일본에 주문하고 싶다”며 “여러분의 선조들이 하늘을 몰라서 잘못한 과거 역사를 현재에 있는 이 나라(일본)의 위정자들이나 책임자들은 용서해 달라고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인간의 도리”라며 “그러고 나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하나 되어서 나아가자. 이렇게 해야지 하늘이 사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되는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계의 거물인 뉴트 깅리치 전 연방하원의장은 개회식 기조강연에서 “세계 중심이 유럽에서 대서양으로 이동한 뒤 지금은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문명의 중심이 태평양 연안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점에서 태평양문명권을 생각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의 행운은 대서양과 태평양 양쪽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미국의 역할은 중요하며 경험 많은 정치인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동맹국이 함께 단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일 관계가 돈독해져야 영구적인 평화가 있다”며 “과거 잘못을 극복하고 정치적 어려움을 극복해 공통의 번영된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출신 대표적 정치인인 깅리치 전 의장은 1989∼1995년 하원 원내총무를 거쳐 1995년 공화당 소속으로는 40년 만에 하원의장 자리에 올라 1999년까지 재임했다.
효정문화축복페스티벌 나고야 4만명 대회 참석자과 함께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스카이엑스포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입장하자 한국UPF 회원 참석자 들이 태극기·일장기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