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 몰래카메카 탐지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은 송년 특집으로 2018 연말 결산의 시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화제의 달인으로 다시 한번 몰카(몰래카메라의 줄임말) 탐지의 달인 손해영 씨가 등장했다. 그는 "방송 나가는 그날 끝나는 시각부터 새벽 3시까지 전화가 한 500통 넘게 왔다. 피해를 받는 분들 어떻게 지원을 좀 해줄 수 있냐는 분도 있고, 가장 많은 문의는 셀로판지 쓰는 방법 문의였다"고 밝혔다.
셀로판지 방법이란 달인이 앞선 방송에서 몰카를 손쉽게 탐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보여줬던 팁이다. 휴대폰 카메라에 빨간 셀로판지를 붙이면 간이 적외선 탐지기가 되는 것.
달인은 "몇백 통 중 80~90%가 거의 셀로판지 관련돼서 문의 전화였다. 오죽하면 제가 코팅해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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