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과 황미나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가 커플 화보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김종민은 화보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 황미나에게 “긴장 하면 안 된다. 너는 그냥 몸일 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해라”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크업을 받으며 김종민은 “나는 화보 많이 찍어 봤다”, “내가 먼저 하는 거 봐라”라며 허세를 부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메이크업 테이블 위 놓인 사진들을 보며 황미나는 “뽀뽀 사진 없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예술이라고 생각해”라며 “입술은 촉촉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자 김종민은 첫 화보 촬영인 황미나보다 더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미나의 허리에 손을 올리지 못하는 가하면 어색한 표정으로 포토그래퍼를 당황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이마 키스 자세에 도전했다. 키가 큰 황미나는 “내가 매너다리 해줄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뒤 황미나는 “오빠 떨고 있냐”고 물으며 웃었다. 김종민은 “아니다”라며 애써 괜찮은 척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