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미운우리새끼' 사유리가 홍진영을 언급하며 김종국을 당황시키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의 집을 찾아온 이상민과 사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의 집을 찾은 이상민은 전과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놀라워했고, 주방을 살피던 "검은 수세미는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주위에서 블랙만 보이면 그렇게 선물을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너한테 맞춰 내 드레스코드도 오늘 블랙이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역시 멋있다. 남자는 블랙"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같은 아파트에 사유리가 산다는 사실을 알린 이상민은 "사유리 집 구조가 더 좋다. 오픈형이다. 여긴 밥을 안 해먹는 구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사유리가 김종국의 집을 깜짝 방문하며 김종국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사유리가 너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손하트를 만들며 "너무 좋아"고 팬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예전에는 이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다"라며 사유리의 발람함에 당황스러워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는 "그런데 홍진영은 어디 있냐"라며 김종국의 집에서 홍진영을 찾아 헤맸다. 김종국은 "여기서 왜 홍진영을 찾냐"며 당황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유리에게 "너는 왜 운동할 때 사진을 똑같이 원하는 부분만 찍어서 SNS에 올리냐"고 묻자 사유리는 “엉덩이만 올린다. 엉덩이가 되게 귀엽다. 쭉쭉빵빵"이라고 자랑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