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제품 개발에 교내 기자재 활용 제의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3D 프린팅 교육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22일 인하공전 종합실습관 4층에서 실시했다. 워크숍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제조 분야에서는 3D 프린팅을 시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소상공인연합회 및 중소기업 임직원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약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실제 3D 프린터를 활용해 각자의 간단한 명패와 필통을 만드는 실습도 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대화를 통해 전공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인주 총장은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제품 모델링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 및 인하공전 기자재의 공동 활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하며 “나아가 인하공전 학생의 취업 및 현장 실습도 이루어져 학교와 산업체가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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