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리랑’ 배경 김제 일대 탐방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가 전북 김제로 ‘한책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 11월 9일 광주・전남 지역민과 전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독서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지역의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벽골제단지 및 망해사 등을 탐방했다.
김제지역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조정래 소설 『아리랑』의 배경지로 역사・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남대 도서관은 “한책 문학기행은 독서클럽 회원들에게 문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구성원과 광주・전남 지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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