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아이돌로서의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다니엘의 광팬인 라미란이 강다니엘을 위해 준비한 '밥집'을 함께 먹으며 '성덕'이 된 내용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강다니엘에게 "젊은 나이에 일찍 성공을 해서 오히려 힘들 것 같다. 지금 너무 잘 돼서 앞으로가 두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자. 강다니엘은 머뭇거리다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사실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수가 떨어지면 3주를 잠을 못자기도 했다"며 "아무리 잘하고 싶어도 처음해 보는 일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중압감과 자책으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라미란은 강다니엘에게 "더 편하게 살아도 된다. 더 좋은 사람 될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tvN에서 방송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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