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은영호기자] 진안군은 최근 미래 농업의 주역인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과 영농 4-H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4-H 이념(지‧덕‧노‧체)을 생활화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향이 나는 꽃을 넣어 정성스레 만든 향주머니 100여 개를 진안군 노인요양병원의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과제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성들여 만든 향낭을 어른신들에게 드리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윳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여자중학교 지도교사 박찬성 선생님은 “앞으로도 농촌지도기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젊은 후계 인력 세대들이 꿈을 갖고 농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고, 이를 위한 다양한 과제활동을 발굴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영호 기자 eyh3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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