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고흥군의 2018년 현재(10. 31. 기준) 인구는 약 6만 6천여 명으로 매년 1천여 명 가량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인구증가 시책 중 하나인『찾아가는 전입서비스』는 전입신고 시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때문에 전입신고를 미루는 군인, 직장인들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군부대나 기관단체를 찾아가 시책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서비스로, 11월 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요청하면 공무원이 근무처로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안내하고, 신고인이 작성한 전입신고서를 제출받아 전입 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와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등 민원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유도하여 고흥군 인구증가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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