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2018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과정 제3기 수료식이 24일 고양시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고양, 안양, 부천 등 14개시에서 참여한 수료생 30명은 지난 15일 입학식을 치른 뒤 8일간 공구사용법, 가구 리폼 및 수리, 방충망·창틀 교체, 타일 및 세면기 교체, 샤워수전 및 양변기 교체, 도배, 전기스위치·차단기 및 LED조명 교체 등 생활밀착형 집수리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한 수강생은 "이렇게 재미있고 진짜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고맙다"며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아이들 방 벽지를 직접 바꿔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계호 센터장은 "집수리 과정이 기수를 거듭할수록 수강신청 열기가 뜨거워 도시재생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에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해 경기도 도시재생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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