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백구농공단지내 56억투자…환경청소차량 연간 400대 생산체계 구축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전북 김제백구농공단지에 연간 환경청소차량 4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에이엠특장(대표 윤홍식) 김제공장 준공식이 25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박준배 김제시장,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에이엠특장은 지난 1999년 10월에 광주에 본사를 설립하고 환경청소차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 꾸준한 성장을 통해 환경청소차 국내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전북도와 김제시의 적극적인 유치에 힘입어 2016년 6월 투자협약을 체결, 올해 본격 투자를 결정하고 김제에 둥지를 틀게 됐다.
㈜에이엠특장은 백구농공단지 내 부지 4,400여평에 56억원을 투자, 3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등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한편 김제백구농공단지는 특장차 관련 산업 집중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전북도와 김제시가 조성한 곳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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