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창업지원팀 선정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도는 2018년 경북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심사 결과 총 10개팀을 창업지원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동조합 창업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15개팀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협동조합 형태로의 창업 적절성,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 경쟁력, 지속가능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2차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다.
선정된 10개 팀은 팀별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 등 제반사항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판로지원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성과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 컨설팅도 사업화 전 단계에 지원된다.
전영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공동의 꿈을 협동의 방식으로 실현해나가는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유입과 정착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청년실업률과 지역의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청년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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