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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충남 금산 여행지와 숨은 맛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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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충남 금산 여행지와 숨은 맛집 공개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0.1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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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윤지혜기자] 최근 흔히 알려진 관광지보다 한적한 근교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바쁜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는 관광 위주의 여행보다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며 힐링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전 근교에 위치한 충남 금산 또한 이러한 근교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캠핑과 글램핑이 가능하고 숲속의집, 진산하우스 등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는 대둔산자연휴양림이 있으며, 그림같은 원두막과 미로밭이 조성돼 있는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은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진악산 보석사에서는 가장 높게 위치한 산신각에서 경내의 건축물과 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영장, 실내놀이터가 있는 목소리테마파크나 캠핑, 인삼약초탕 체험, 레프팅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금산 적벽강 등 다양한 힐링명소가 있다.

그렇다면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식은 어떨까. 먼저 금산 하면 가장 먼저 ‘금산 인삼’이 떠오른다. 1500여 년에 이르는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인삼은 약효와 효능이 월등히 뛰어나, 해마다 인삼 축제가 열릴 만큼 인삼의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금산 인삼은 인삼수산센터와 인삼 판매 가게들이 즐비한 금산인삼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금산이 인삼으로 대표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든든한 식사 또한 중요하기에 숨은 대전 근교의 한 음식점을 소개한다.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금산복수막국수’는 무더운 여름시즌 즐기기 좋은 시원한 막국수와 수육 등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외진 곳에 있음에도 사람들이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숨은 금산의 맛집이다.

메밀전병을 제외한 모든 메뉴에 100% 국내산 메밀을 사용하고 있으며, 육수와 비빔장에 조미료를 일절 넣지 않고 몸에 좋은 천연재료로만 맛을 내고 있는 것이 이 음식점의 제일 가는 인기 비결이다.

메밀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시원한 물막국수부터 새콤달콤한 비빔막국수, 따뜻하고 진한 육수 맛의 온면막국수, 얼큰하고 고소한 JJ물막국수, 따뜻한 고기국수인 수육국수까지 다양한 막국수 종류로 입맛을 두루 충족시킬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기 때문에 음식이 나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추가사리와 곱빼기 주문도 가능해, 더욱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약재수육과 술안주로 좋은 메밀전병, 녹두빈대떡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대전 근교 맛집 ‘금산복수막국수’는 식당메뉴 외에도 순메밀가루, 메밀부침가루, 메밀쿠키, 메밀차 등을 따로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넉넉한 테이블 수와 홀, 사이드룸을 갖추고 있으며 대둔산, 수락계곡 등 금산에서 가볼만한곳과의 접근성이 좋아, 대전 근교로 나들이나 드라이브를 오는 여행객들의 방문율이 높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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