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약 1500억 원의 공사비용 들여 한일해저터널 조사사갱 시공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이곳은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의 한일해저터널 조사사갱 현장입니다.
1986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약 1500억 원의 공사비용을 들여 길이 547m를 굴착해 놓은 곳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북한, 중국이 합심해 철도를 연결하면 부산에서 북한, 중국대륙을 지나 러시아 유럽까지 철도망이 구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이 합세해 한일해저터널을 연결한다면, 세계 경제를 뒤흔들 유라시아 철도망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논의하고 있는 한일해저터널 구상은 한국의 부산에서 거제도를 이어 일본의 대마도와 이키섬을 통과하는 경로입니다.
길이는 영국과 프랑스 간 37.9㎞의 도버해협을 잇는 터널의 7배, 약 230㎞입니다.
해저터널 공사비용은 약 100조원으로 예상됩니다.
터널이 완성되면, 경제적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북한, 러시아, 중국 등 노동력과 물류, 관광자원으로 막대한 이익이 창출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NS 장서윤입니다.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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