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김재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위기가정의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도모하고자 사례관리 담당 직원 47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을 초빙해 알코올 의존, 휴대폰과 도박 등 중독문제에 대해 바로알기와 중독환자에 대한 대처법을 실제사례를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진행해 서구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중독환자 대처법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접하고 보니, 환자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있어서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전문가(슈퍼바이저)를 위촉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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