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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유명브랜드 한우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때 국빈만찬으로 올랐던 우리지역 고창한우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한우를 한자리에 모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보전지역인 전라북도 고창은 청보리, 볏짚이 풍부해 한우 사육에 최적화 된 지역으로, 고창한우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 국빈들을 위한 만찬상에 올라 이슈가 된 바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3만원에 구매 가능한 럭키박스 행사가 진행되며, 각 박스는 1등급 한우등심 600g, 한우 등심 300g + 불고기 300g, 한우 불고기 600g와 쌈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매 후 박스를 개봉해야만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로 1인 1박스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한우 한마리 절반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등심, 채끝, 사태, 우둔, 설도, 양지, 앞다리 등 1등급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당일 판매가의 50%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우 스테이크용 보섭살 및 부채살, 사골, 우족 등 다양한 한우 부위들을 선보이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 기간 중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인계쌀(300g) 증정이벤트 및 시식행사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올랐던 우리 지역 우수 품질의 한우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속되는 경기 부진과 한우에 대한 수요 감소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축산농가에 이번 행사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