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고성철 기자]故 천상병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이외수 작가와 10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한 문학토크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에 개최됐다.
전시장에서는 천상병특별전으로 추모 25주기를 기려 시인의 생가이미지를 상징적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았고, 유품과 사업회 소장 시화를 전시했다.
故천상병시인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이외수 작가는 추모 25주기를 맞아 문학토크에 직접 출연해 천상병시인과의 에피소드 및 문학 전반에 대해 밝혔다.
이날 문학토크는 천상병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개최되었으며 4월 29일에는 제7회 천상시낭송대회와 의정부둘레길(소풍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철 기자 imnews6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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