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김철우 전 보성군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보성군수 단수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철우 예비후보가 보성군수 단수후보로 추천되었다”고 밝히며, "민주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당을 지키고 의리를 지킨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민주당이 지향하는 정의로운 공천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특히 ”보성 토박이로서 지난 12년(의장 4년)의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2차례의 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지금까지 오직 한 길 정통 민주당만을 고집한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그 누구보다도 보성군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로 단수 추천된 김철우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보성군민께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보성군민과 출향향우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향이 부끄럽지 않는, 군민과 향우가 보성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당당한 보성을 만드는 ‘군수다운 군수’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읍에 사는 박모(남, 62세)씨는 “김철우 후보는 그 동안 지역에서 유력한 군수 후보로 항상 거론되어 왔는데, 이번에 공천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 최측근이자 보성 토박이 김철우 후보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우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기자협회 보성군지회에서 실시한 차기 보성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위와 오차범위를 벗어난 큰 득표차로 1위를 차지한 선거초반 판세를 업고 조만간 선거사무소(김철우의 보성희망캠프) 개소를 시작으로 출마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