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사업비 집행 투명성 제고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17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도 보조금을 지원받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보조금 신청과 심사, 정산에 필요한 서류준비와 회계처리에 늘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고정인력이 없는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매번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립도서관은 매년 보조금지원과 동시에 보조금관련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2018년도 보조금지원사업 집행지침, △각종 지출사례, △정산시 유의사항, △보조금시스템 사용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담당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중 보조사업비를 받은 작은도서관은 93개소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