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마을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서 빙기실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지정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빙기실영농조합법인은 북상면 병곡마을에 있다. 북상면 병곡마은 조합법인 2018년 1월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은 방문객 숙박, 체험활동, 농산물 판매 등을 하는 체험휴양마을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거창군은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양파와 와송을 가공해 판매하는 구지바우영농조합법인, 일본서민음식인 타꼬야끼 등을 판매하는 (주)다정 등 9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기업육성사업은 법인만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전 5인 이상의 회원이 반드시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000만 원, 2차년도 3000만 원, 고도화 사업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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