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처음으로 베트남어 회화과정 신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북부센터는 ‘베트남어 회화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베트남어 회화과정에는 제천 의림초 학생 25명과 단양초 학생 14명이 참여한다.
베트남이 모국인 엄마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엄마 나랏말을 알고 싶은 학생,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 2회씩 학교를 찾아오는 베트남어 원어민 교사로부터, 베트남어 기본 알파벳부터 생활회화와 베트남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5일(목)까지 운영된다.
김인숙 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문화와 언어에 대해 알게 되어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