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고림동에 있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무료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주 1~2회 복지관 강당에 찾아가 다양한 건강증진 강좌를 제공한다.
우선 성인 신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수명늘리GO, 통증내리GO’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복식호흡, 기본운동, 누워서 하는 근력강화운동 등을 10월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한다.
청년층 지적장애인 15명에게는 5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자가관리 건강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수업, 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활동, 건강체조, 저염식 영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에게 사전‧사후 체력평가와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개선정도를 점검하고 꾸준히 관리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자립능력을 높이는 쉽고 재미있는 건강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