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교통신호 제어기, 경광등 및 투광등 등 267개소 대상
3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
3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은 봄철 강풍과 고온 다습한 장마철을 대비해 전기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신호등, 교통신호 제어기, 경광등 및 투광등 등의 전기사용 시설물로 26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절연(누전), 접지 대상물 측정 △차단기류 동작상태, 손상여부 △배선공사 방법, 손상, 규격전선 사용 여부 △배선기구류 노후 손상여부 △분전반 시건장치, 전선 점검구 설치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전력공급 중단, 통신케이블 절단 피해 우려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피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안전 점검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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