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 위험성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3일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 가능성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일본 화산 가운데 하나인 아소산 분화가 회자된 것.
지난 2016년 10월 8일 일본 아소산(1592m)에서는 36년 만에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놀라움을 준 바 있다.
폭발 당시 분화구에서 튀어나온 직경 7㎝ 크기의 화산 자갈이 4㎞ 떨어진 지역에까지 날아가 눈길을 끌었다.
일본 매체들은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자갈에 맞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하며, 아소 시내를 온통 회색빛으로 덮은 화산재를 방송을 통해 전달했다.
당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북동쪽으로 퍼져 320㎞ 떨어진 가가와현에서도 확인되기도 했다.
폭발적 분화 이후 분화구에서는 화산성 진동이나 지진이 관측되고 분연(분화로 인한 연기)이 상당량 관측되는 등 활발한 화산활동이 관측되면서 여전히 아소산에 대한 주의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한편 누리꾼들은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에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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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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