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회적 기업가 육성 메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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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회적 기업가 육성 메카로 우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12.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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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14개 사회적기업 창업 팀 육성…5개 인증사회적기업, 34개 예비사회적기업 등 배출
내년 6.5억원 지원받아 20개 사회적기업 창업 팀 육성
사진=대구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대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6년 연속(2013~2018년) 선정되며,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창출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1년 미만 기창업자에게 창업자금, 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5년간 114개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육성했다. 이중 113개 팀이 실제로 창업해 5개 인증 사회적기업과 34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을 배출했다.

사진=대구대.

대구대는 2017년에 30개 창업 팀을 대상으로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경산캠퍼스와 대구캠퍼스, 경주 경북사회적기업 종합상사 등의 지역에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위한 사무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담임멘토제를 통해 1:1찾아가는 현장밀착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창업 후에도 창업 초기 어려움 해결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LINC+사업단,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등 대학 내 조직과 외부 공공·민간·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기업 창업자들을 도왔다.

대구대는 내년에도 정부로부터 6.5억원을 지원받아 20개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육성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내년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이 해당된다.

대구대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위한 설명회도 연다. 설명회는 내년 1월 4일 오후 3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1월 9일 오후 2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2건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설명회 및 사업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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