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교 상수리 양강뜰에서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와 연계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기타, 플롯, 난타의 방과후학교 4개 프로그램, 10개 반의 연주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어려운 클래식 악기 연주를 무난히 해냄으로써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4∼17일 동안 발명교실, 독서논술, 생활공예, 배드민턴 반의 프로그램이 공개돼 학부모들은 학교 방과수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참관 후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늘어난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강초 이차희 교장은 “도시에 비해 문화적인 혜택이 열악한 시골 학교이지만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1∼2개 악기의 연주 실력을 키움으로써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하고 있다”며, “음악적 감성을 통해 다른 교과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계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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