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13:29 (목)
한밭대, 25일 AI 로봇윤리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한밭대, 25일 AI 로봇윤리 심포지엄 개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7.11.19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로봇윤리 쟁점 심포지엄 포스터<사진=한밭대>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인공지능로봇 윤리 쟁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윤리 가이드라인’과 ‘로봇기본법안’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총 5건의 전문가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각 주제는 ▲인간 로봇 공존 세상, 소셜로봇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 ▲원격로봇 기반 매개된 행위자의 법적 권리 (배일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인공지능과 저작권 딜레마 (김창화,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특허와 로봇윤리 (이현동, 특허청 로봇자동화심사과 서기관) ▲도덕적 로봇 만들기 (김종욱,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 등 이다.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인지과학철학 전공)는 “이미 2016년부터 인공지능윤리에 대한 연구와 교과개발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심포지엄도 준비의 일환”이라면서 “2018년 1학기 한밭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윤리’ 융합교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하게 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행사로 인터넷(https://onoffmix.com/event/117305)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제2회 심포지엄은 12월 15일에 무인자동차 윤리, 로봇의 인격체 문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윤리 문제 등을 주제로 산업계-학계-연구소-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