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9명, 달성군 관내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과 대구농협은 23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9명을 달성군 관내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달성군 관내 읍·면장 및 마을이장, 대구지방변호사회 이담 회장과 임원, 명예이장으로 위촉되는 변호사, 서상출 대구농협 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변호사들은 마을행사 등에 참여함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활동과 함께 농업인들의 영농 및 농촌생활 관련 각종 민원접수, 법률자문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법률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인 이정훈 변호사는 “화원읍 명곡1리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기쁘다”며 “농업인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 하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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