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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톱배우, 용기 있는 에이즈 감염 고백...'부산 에이즈' 화제 속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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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톱배우, 용기 있는 에이즈 감염 고백...'부산 에이즈' 화제 속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0.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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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부산 에이즈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에이즈로 인해  록 허드슨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록허드슨은 188㎝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갖춘 1960년대 당시 전형적인 미국 배우였다. '무기여 잘 있거라' 등 65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제임스 딘과 당대 최고의 스타로 꼽혔다.1970년대 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이즈는 1985년 배우 록 허드슨이 에이즈로 세상을 떠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에이즈는 ‘동성애 전염병’쯤으로 알려졌다.

록 허드슨은 1984년 자신이 에이즈에 걸려 죽어가고 있음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허드슨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지 않았고 병으로 반점이 생긴 모습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는 에이즈 퇴치를 위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84년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음을 모두에게 밝혔다.1970년대 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이즈는 1985년 배우 록 허드슨이 에이즈로 세상을 떠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에이즈는 ‘동성애 전염병’쯤이었기에,록 허드슨의 이러한 행동은 무척 용감했다고 볼 수 있다.
 
록 허드슨은 "나는 아파서 행복하지 못하다. 에이즈에 걸려 나는 불행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라면 나의 불행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우 록 허드슨은 1985년 10월 2일 사망했다. 당시 대통령까지 나서 애도를 표했다. 미 의회가 에이즈 연구를 위한 긴급 지출을 승인할 정도로 그의 죽음이 미친 사회적 파장은 컸다.

록허드슨은 188㎝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갖춘 1960년대 당시 전형적인 미국 배우였다. '무기여 잘 있거라' 등 65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제임스 딘과 당대 최고의 스타로 꼽혔다.

부산에이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록허드슨 기억난다", "부산에이즈 무서워라", "부산에이즈 성매매사건 상세히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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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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