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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대전공연, 야외 무료 공연 결정...“엄동설한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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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대전공연, 야외 무료 공연 결정...“엄동설한에 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11.1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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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카이스트와 대관 문제로 진실공방을 펼쳤던 ‘나는 꼼수다’가 대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꼼수 대전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11월 19일 유림공원에서 5시 30분에 시작합니다. 다만 입장 시 담요, 보온병, 파카를 입으신 상태에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 대신 검사함), 전 여러분을 따뜻하게 해줄 방도를 연구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탁 교수는 “아, 그리고 대전 나꼼수 아시다시피 경찰의 차량통제라든지 협조 같은 건 거의 기대도 없으니 가능하시면 대중교통 주변주차장 이용하세요. 카이스트 주차장이 좋더랍니다”라고 말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당초 나꼼수는 대전공연을 준비하며 카이스트 대강당을 대관해 공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카이스트 측이 대관 불허 입장을 밝히며 대관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펼쳐왔었다.

이후 공연장을 구하지 못한 나꼼수 대전공연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여기에 나꼼수 측이 야외 무료 공연으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는 분석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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