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 위해 체결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1일) 여수시 율촌면 여흥3구 마을회관에서 ‘1기업 1마을 자매결연 현판식’ 을 가졌다.
광양경제청(청장 권오봉)에 따르면 현판식은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이맥스아이엔시 오경만 대표, 여흥3구 김영옥 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자매결연 기업인 ㈜이맥스아이엔씨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생산 제품 70%이상을 일본 ㈜UASA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7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매결연 마을인 여흥3구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분기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1기업 1마을 자매결연은 기업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율촌산단 8개 기업과 인근 8개 마을이 지난 5월 체결했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광양만권을 기업과 주민 모두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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