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스튜디오, 'CNH FORUM 2017' 성료
상태바
CNH스튜디오, 'CNH FORUM 2017' 성료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7.2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세계 16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CNH Forum 2017'이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CNH Forum 2017은 지난 6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강연 기획을 진행한 미국 뉴욕대학교(NYU)에 재학 중인 우태영 기획자를 중심으로, 총 5명의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이 모여 기획했다.

특히 여러 업계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을 초청해 패널 대화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오준 UN 전 대사, 표창원 국회의원, 엄경순 한국IBM CTO, 윤경혜 JTBC플러스 콘텐츠본부장, 오찬호 사회학자/작가, 그리고 김민재 미국한인유학생협회 설립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유학생들에게 강연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전달했다.

또 강지영 JTBC 아나운서, 조승연 작가, '슛포러브' 캠페인 기획자 김동준 비카인드 대표는 우태영 CNH Forum 2017 기획자와 함께 유학생 선배로서 한국으로 귀국해 일하는 경험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나승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미키김 구글 전무,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서의 경험을 직접 전달했다.

이 외에도 KBS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오인영이 유학 후 귀국해서 한국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포스코 도상엽 인사팀 대리,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김도형 인사팀 선임, 그리고 박원정 러쉬코리아 브랜딩본부장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Creating New Hubs'라는 이름으로 CNH스튜디오를 설립한 우태영 기획자는 "기술 발전과 인터넷을 통해 세계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면서도 ”국가 간 갈등과 반(反)이민적 정서의 확산으로 인한 국제 관계의 급격한 변화를 젊은 한국인 중 유학생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것이라는 생각에 한국과 세계 사이에 서있는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CNH Forum을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싶다"며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 세계가 깜짝 놀랄 연사 섭외 및 프로그램 구성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유일 유학생 대상 강연 포럼을 기획한 CNH스튜디오는 강연 기획을 비롯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의 개인 브랜드(personal brand)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