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이인하 기자] 백세시대라고 말하는 요즘에도 오복 중의 하나는 건강한 치아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는 치아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 요즘에는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울산 삼산동 자이삼성치과 이명환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과 임플란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편집자 주]
Q. 임플란트란 무엇인가?
A. 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신하여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게 할 수 있는 치과 치료법이다. 노화, 충치, 기타 레저 활동 등으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 하는 것이기에 최근에는 젊은 층의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임플란트는 실제 치아와 유사한 인공치를 본래의 위치에 이식하는 만큼 꼼꼼하고 정밀한 수술이 요구되며, 수술 전 3D CT 분석과 같은 정밀진단 장비를 바탕으로 식립 될 부위의 치조골 상태 및 잇몸의 구조 상태까지 확인한 후 치료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Q. 임플란트 치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A. 울산임플란트는 한 번의 수술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후 출혈, 염증이나 상악동염, 하치조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 이런 부분에 대처가 가능한 치과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치과 선택 시 알아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과전문의의 유무이다. 치과전문의는 2008년 처음으로 배출되었으며, 치과대학 졸업 후 4년간의 수련과정을 거친 이후 전문의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보건복지부 인증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나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많은 치과가 있지만 그중에서 치과전문의는 전체 치과의사 중 7% 정도 있다. 난이도가 있는 뼈이식 임플란트 혹은 상악동임플란트의 시술의 경우에는 치과전문의 중에서도 해부학적 이해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있는 울산치과를 가는 것이 좋다.
Q. 임플란트는 이후의 관리방법에 관해 설명해준다면?
A.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의하면 10명 중 2명은 임플란트 후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이는 수술 시 부작용에 따른 것도 있지만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도 많다. 관리가 소홀하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염증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울산임플란트의 실제 사용 수명의 경우는 15~20년 정도인데,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도 수명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음식물이 끼거나 치석, 치태 등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잇몸 염증 및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치아보다 더 청결한 관리가 진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식사 및 간식 섭취 후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실과 구강세정기 등의 구강위생용품들을 이용한 잇몸과 임플란트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또 상담 시 수술만이 아니라 이후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설명을 하는지 체크하여 치료받으실 울산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인하 기자 esder8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