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가 8년간 주말에 봉사를 한 모범가족 등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을 표창하고 공적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17 서울가족 한마당’을 오늘(13일) 오후 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고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표창을 받는 시민들은 △모범가정 3(개인2, 가족1) △가족친화문화조성 기여자 17(가족14, 개인3)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22명이다.
특히 유영근(54)씨, 이은경(50)씨 부부의 가족은 3대가 함께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해 눈길을 끈다.
이 부부의 셋째 자녀인 유초원(11)양은 “아빠, 엄마가 바빠서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없는데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아빠, 엄마, 언니들과 함께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관객 참여형 연극 ‘시소게임’ 공연도 진행된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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