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마을활성화연구회’는 11일 푸드인완주 마더쿠키영농조합법인을 방문, 마을기업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경태(사진) 대표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전북도에는 총 100여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마을기업은 작년 한해만도 1,300여 명의 일자리와 112여억 원의 소득을 창출해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이 폐업을 하거나, 매출액이 1억 원 미만 업체가 약 75%에 이르고 있어 각 마을기업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묘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백 의원은 “오늘 방문한 마을기업은 연간 매출액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의 우수 마을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도내 다른 마을기업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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