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고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학대신고전화 ‘112’ 및 아동학대신고 스마트애플리케이션 ‘아이지킴콜112’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월 중 아동학대신고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는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버스정보안내기, 전광판 등 생활 밀착형 매체 및 시·구청 홈페이지 알림이 배너 등을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는 무려 1만8573건이며 그 중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1만4986건으로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인식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아동학대신고의무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일반시민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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