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최근 러시아 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내놓은 (주)그루플래닝이 바이칼호의 신선하고 청량감 넘치는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9인조 보이그룹 ‘바이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루플래닝은 ‘레전드 오브 바이칼’ 출시를 앞두고 K-POP 아이돌 마케팅을 통해 극동아시아와 유라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9인조 아이돌그룹 ‘바이칼’은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칼호의 전설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미 ‘바이칼’의 탄생에 맞춰 러시아 측도 폭넓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하면서 아이돌그룹 ‘바이칼’이 대한민국과 러시아에서 동시에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바이칼’은 러시아 바이칼호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서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글로벌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바이칼호 생수와 K-POP이라는 독특한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는 그루플레닝 최용철 대표는 “‘사드’ 문제로 중국에서의 한류가 정체 현상을 보이면서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으로서 답답함을 느꼈다”며 “비단 한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 지역 그리고 유럽까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과 함께 아이돌 그룹 ‘바이칼’이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칼’은 3년 이상의 연습기간을 거친 9명의 멤버들이 데뷔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데뷔 예정이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