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독자적인 농산업 비즈니스사업 본격 추진
[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11일 도내 생산자단체, 마을리더, 농축원협,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 대상으로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2년도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시행에 따른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농식품 6차 산업화사업 추진계획 및 사업공모 절차'에 대한 설명과 일본의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전발연 황영모 박사의 '농산촌 6차 산업화의 이해와 실천과제'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 6차 산업화사업'은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잘사는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하는 우리도만의 독자적인 농산업 비즈니스사업이다.
그동안 단순히 농산물의 생산, 판매형태에서 벗어나 농식품 산업화를 기반으로 생산과 가공, 체험관광이 연계된 6차 산업형 농가소득 육성사업으로써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20억원을 투입하여 총 14개소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유재성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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