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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송도마을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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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송도마을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3.2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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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위생,주택정비 등5개 분야 29개 새뜰마을사업 추진

전남 목포시가 동명동 송도마을 달동네에 안전을 비롯 생활위생,주택정비 등 5개 분야 29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새뜰마

을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한다. 목포시의 대표적인 달동네 마을인 동명동 송도마을 전경 <사진=목포시>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전남 목포시의 대표적인 달동네 동명동 송도마을 건축물들이 노후로 주거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시(시장 박홍률)동명동 송도마을은 붕괴위험이 높은 옹벽을 비롯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해 목포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로 현재 158가구 244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동명동 송도마을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후된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자리·복지 등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동명동 송도마을 1만4,547㎡ 구역에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안전확보시설, 생활‧위생인프라, 주택정비 지원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오는 28일 동명동 송도마을 동광경로당에서 ‘송도마을 새뜰마을사업’ 용역착수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새뜰마을사업의 내용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는 총괄코디네이터와 용역사 등 전문가가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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