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모집, 선정 기업은 5월부터 사무실 입주 가능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이다.
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유치 및 장래성 있는 기업 창업자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입주자 모집 사업설명회를 사전에 개최한 바 있다.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희망자는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성동구청 도시재생과(12층)에 △입주신청서 △기업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사회적경제기업 증명서 △재무상태 증병서 등 제반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입주 지원신청자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3월 31일까지 개별통지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입주는 5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업체별 11.5㎡ ~ 15.5㎡ 규모의 사무실에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2년, 예비창업자는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비록 큰 규모와 공간은 아니지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장래성 있는 사업계획을 가진 창업자들이 설립 초기에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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