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주시민들이 자신들의 마을과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공유하는 라디오 방송을 송출한다.
전주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공동체 직접 운영 방송프로그램인 공동체라디오 ‘노송FM(가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송FM’은 공동체 활동내용 및 우수공동체 사례 소개로 공동체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문제 해결방안 등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방송을 위한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라디오 시설을 구축에 이어 9월부터 시범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직업체험 등 이동방송국 사업도 병행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올릴 예정이다.
김기평 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 사업은 공동체 내에서, 공동체를 위해,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송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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