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2017년 런칭을 앞두고 있는 배틀필드가 MBC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MBC플러스와 옥타곤 홀딩즈는 20일 오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올해 런칭되는 신규 종합격투기 대회인 '2017 배틀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MBC플러스 이형관 이사를 비롯해 (주)옥타곤 홀딩즈의 이용우 대표 이사 및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BC플러스와 옥타곤 홀딩즈는 '2017 배틀 필드'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해외 유명 선수들과의 대전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MBC플러스는 12년 연속 국내 스포츠채널 1위를 지키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만의 중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동원해 격투기의 진정한 묘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관객과 함께하는 콘텐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MBC플러스 이형관 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MBC플러스가 종합 격투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하며, '2017 배틀 필드' 대회를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NO.1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로운 종합 격투기의 포문을 열 '2017 배틀필드' 개막전은 오는 3월 18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유명선수들의 대전과 축하 가수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