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 손비야(여민정)가 엔젤스파이팅의 라운드걸 엔젤걸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제2회 엔젤스파이팅' 대회가 열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아레나(구 88체육관) 대기실에서 손비야는 "이번 대회가 자선경기 대회다. 좋은 취지의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 대회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엔젤걸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을 알게됐고,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들과도 만나게 됐다. 관계자들로부터 참여 제의를 받았고 흔쾌히 승낙했다. 엔젤걸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좋은 취지의 대회에 참여해 뿌듯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답했다.
엔젤걸은 경기 중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역할인만큼 건강한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단 기간에 몸을 만든 자신의 노하우에 대해 "엔젤걸 제안을 받고 연말연시의 송년회와 신년회를 모두 취소하며 음식 및 식사량 관리에 들어갔다. 주 5일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길게 잡으면 지칠수도 있고, 목표 달성 후 풀어질 수 있는데 단기간에 목표를 잡다보니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목표 달성 이후에도 나태해지지 않고 다른 목표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비야는 "이번 엔젤걸 참여를 계기로 나태해진 내 자신을 다 잡을 수 있었다. 또한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6월경에 머슬마니아 대회가 있다고 들었다. 대회 참여를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도전 목표를 밝혔다.
한편 '제2회 엔젤스파이팅' 대회는 14일 오후 8시부터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