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안동병원 중증외상간호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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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안동병원 중증외상간호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협약 체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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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의료법인 안동병원과 5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중증외상간호 사회맞춤형 취업약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병원은 외상전문 치료팀과 항공의료팀을 겸비한 경상북도 최종 외상전문치료센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증외상간호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연구 및 개발 △현장실습 운영 △산학협력 교류 △기타 중증외상간호교육 관련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 권역외상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외상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에는 잘 훈련된 외상전문 간호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선도적으로 이러한 특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과학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외상간호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인력 배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특별교육을 이수한 우리대학 졸업생들이 권역외상센터의 전문 간호인력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외상간호 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은 2017년까지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해 모든 중증 외상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국가정책 구현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대구과학대학교가 야심차게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사업이다.

대구과학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의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은 외상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떤 교육과정보다 실제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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