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차량용 ADAS 카메라 센서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는 2017 CES에 참가해 그 간의 개발 성과와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인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다. CES는 몇 년 전부터 자율주행 기술이 대거 등장하며 올해에도 자동차업계의 첨단기술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LK는 영상인식 ADAS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ADAS 카메라 센서를 현대기아자동차, 대우버스, 동풍-시트로엥, 현대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차량의 전, 후, 좌, 우 전방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인식 및 경보 기술과 통신을 결합한 고정밀 측위 정보 제공, 운전자 성향 분석 등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ADAS 전방카메라 RoadScope7, 후방인식카메라, AAVM(advanced 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고정밀 측위 정보 시스템은 시연장치를 통해 전시장에서 직접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카메라 센서로 인식한 정보를 브레이크 장치에 전달해 구현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테스트 장면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PLK 센서의 높은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LK 박광일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방 인식에 집중해 기술을 고도화 해 온 PLK는 2017 CES를 기점으로 차량 전 방향으로의 인식 기술 확장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많은 자동차업계가 예상하는 2025년 완전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세계의 법제화 흐름에 맞게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특히 비전센서와 통신을 결합해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차량 비전센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