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중국어 통역사 손비야로 활동 중인 배우 여민정이 이화여대 대학원에 합격했다.
여민정은 15일 이화여대 대학원 합격 통보를 받고, 내년 3월부터 국제중국어교육 석사에 진학한다. 이화여대 외국어특수대학원의 합격 통보를 받은 손비야는 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다지고 있다.
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배우 활동 중에도 결석없이 학교를 다니면서 수석을 차지하고 상해 화동사범대학 교비지원 교환학생으로 뽑히는 등 학구열이 남다르다. 또한, 후배들 공연에서 후배 배우들과 함께 홍보기획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교육에 걸쳐 다방면에서 활약중이다.
최근에는 고려대 한류산업 최고위과정에도 입학해 연예계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맥을 돈독히 하는 중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손비야중국어의 대표(CEO)로써 독자브랜드 책임을 갖고 중국어교육에 뛰어들었다.
여민정은 "베이징영화학원 석사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중국어와 중화권대상의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많아져 실무교육에 뛰어난 커리큘럼을 지닌 이화여대를 선택했다"며 "진학 후 교수님들께 많이 배우면서 재밌는 교재도 개발하고 연구계획서 등 준비를 잘하여 베이징대학 복수학위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민정은 다음달 14일, 심장병어린이들을 돕는 엔젤스파이팅 자선경기에서 라운드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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