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리디아(Lydia)가 발라드 '아니라면'을 통해 애절한 감성을 선보인다.
박강성, 정슬기, 우은미 등 실력파 가수들의 연이은 참여로 호응을 얻고 있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는 Part.7 리디아의 '아니라면'을 15일 정오에 음원을 공개한다.
2016년 드라마 '마녀의 성' '좋은사람' OST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창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리디아는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해야만 했던 아픔을 그린 ‘아니라면’으로 드라마 전개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어느날 차갑게 변했던 그대를 미워했는데 그때 왜 거짓말인지 미처 알지를 못했죠. 나의 행복 위해서 보낸 거였죠'라며 아쉬움과 아픔을 드러낸 가사에 특유의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았다. 여러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수준 높은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지난 한해 동안 매달 디지털싱글을 발표하며 곡활동을 펼쳐 온 끝에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리디아는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인물 캐릭터의 사랑과 이별의 구도에 감정선을 살리는데 노력했다"며 "OST를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가 더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올 한해 꾸준하게 음원 활동을 펼쳐 온 리디아가 신곡 '아니라면'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